유명한 한국인 유튜버, 동남아 음란 생방송으로 1년 징역형 선고

유명한 한국인 유튜버, 동남아 음란 생방송으로 1년 징역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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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튜버 A씨가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방송하여 '국격 훼손' 비판을 받아 검찰에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태국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를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고 후원 등을 통해 약 1130만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해당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청소년들도 접근할 수 있는 방송으로 송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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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의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하였고,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후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A씨를 체포하였습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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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고 900만원을 추징하였으며, A씨의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재판부에게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되었다"며 "남들을 웃겨주는 일을 좋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에게 선하고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인이 되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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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에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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