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동댐에서 대구 정수장까지 최단 거리 관로 개설 검토 중

대구시, 안동댐에서 대구 정수장까지 최단 거리 관로 개설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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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안동댐에서 대구 지역의 정수 공급을 위해 관로 개발 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대구시는 9월 24일에 안동댐과 대구의 문산·매곡 정수장 간 약 110㎞의 구간에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상 취수량은 하루에 63.5만㎥이며, 전체 건설 비용은 약 9,7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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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은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옵션으로 판단되며, 안동댐에서 국도변을 따라 최단 거리로 관로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전에는 낙동강 본류를 따라 다른 옵션들을 고려하였으나, 연구 결과로 인해 구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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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을 위해 2022년 11월에 안동시 및 안동시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0월 중순에는 취수원 이전에 대한 검토 내용을 안동시에 제출하고, 환경부의 의견을 듣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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